전기계가 국내 전기(電氣) 역사의 뿌리를 찾기 위해 힘을 모은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전기역사 속에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경복궁 전기발상지 고증·재현과 복원,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17일 경복궁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정성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 등 내빈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최초 전기발전터인 전기등소의 체계적인 고증·재현·복원의 기반이 될 것이며, 향후 우리의 근대문화유산인 전기역사를 주제로 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자원 활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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