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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면 도움되는 와인센스] 화이트 와인의 모든 것
[누구나 알면 도움되는 와인센스] 화이트 와인의 모든 것
  • 변원규
  • 승인 2023.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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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은 다양한 스타일과 맛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이트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화이트 와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화이트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화이트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는 다양한 연구에서 나온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연구 결과 중 하나는 프랑스의 ‘폴 쇼브레’ 연구이다. 이 연구에서는 프랑스인들이 많은 양의 화이트와인을 마시는데도 평균 수명이 길다는 것이 발견되어, 화이트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이 연구 결과는 ‘폴 쇼브레 이펙트’라는 용어로 유명하게 된 바있다. 또한, 최근에는 화이트 와인이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이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다양한 연구에서 나온 것으로, 출처를 정확히 명시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화이트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가설은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지지를 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이를 인지하고 있다. 물론, 화이트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과잉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적정량을 지켜서 즐긴다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이다.

올해 NEW 와인 트렌드 ‘화이트 와인’

우리나라에서 화이트 와인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화이트 와인 시장에서도 다양한 트렌드가 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화이트 와인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낮은 도수와 가벼운 맛의 화이트 와인 선호를 들 수 있다. 한국인들은 전통적으로 강한 도수와 진한 맛의 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에는 낮은 도수와 가벼운 맛의 화이트 와인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이는 건강과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인한 것이다.

둘째, 화이트 와인과의 매치를 고려한 음식 문화 확산을 꼽을 수 있다. 화이트 와인과의 매치를 고려한 음식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나라의 요리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을 소개하는 와인 바(BAR)나 식당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은 보다 많은 종류의 화이트 와인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셋째, 소용량, 인스턴트 타입의 화이트 와인 제품 출시의 인기를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인스턴트 화이트 와인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이는 일회용 포장으로 휴대하기 쉽고, 냉장고에서 쉽게 저장할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 화이트 와인 인기를 몰고 온 풀내음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특히,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인기가 높은데 지난해부터 우리나라에 불어온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돌풍이 생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 상큼하고 청량한 맛 소비뇽 블랑은 과일 향이 강하면서도 상큼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이러한 맛은 봄이나 더운 한국 여름에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기기 쉽다.

●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울림 소비뇽 블랑은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특히 해산물이나 샐러드, 치즈 등에 잘 어울리며, 특유의 허브향이 있는 와인이기 때문에 향신료나 허브를 사용한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 소비뇽 블랑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중 하나이지만, 가격이 다른 프랑스 와인에 비해 접근성이 좋다. 이러한 점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 마시기 쉽다 소비뇽 블랑은 특유의 상큼하고 청량한 맛 때문에 쉽게 마실 수 있는 와인 중 하나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와인 초보자들도 쉽게 마시기에 좋은 와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소비뇽 블랑은 상큼하고 청량한 맛, 다양한 요리와의 어울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 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인기 있는 와인 중 하나로 대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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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나무 소비뇽 블랑(Pu-na-mu Sauvignon Blanc)은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와인 중 하나로 100%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포도로 만들어지며, 푸나무 지역의 토양과 기후에서 유래한 고유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푸나무 지역은 뉴질랜드 남섬 최북단에 위치하며, 해발고도 200m 정도의 산악 지대에 위치해 있다. 지역의 토양은 강사슬이 흐르면서 산화된 규산암과 자갈 등이 섞여 있어, 푸나무 와인의 특유의 풀과 과일의 향을 내는데 영향을 준다. 푸나무 소비뇽 블랑 와인은 선명하고 깨끗한 노란색을 띄며, 시트러스, 라임, 자몽 등의 과일향과 함께 열대과일, 허브, 청상추 등의 냄새가 인상적이다.

또한, 산미,산도가 높아 신맛이 강조되며, 끝맛은 깔끔하고 상쾌하다. 이러한 맛과 향으로 인해 많은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뉴질랜드 와인의 대표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리틀뷰티(Little Beauty) 소비뇽 블랑(Blanc)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에서 생산된다. 클라우디베이의 수석와인메이커 에블린 프레이저가 만드는 기존 뉴질랜드 소비뇽블랑을 한차원 넘어선 섬세한 소비블랑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수제 방식으로 생산되며, 최소한의 화학 처리와 농약 사용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와인들 중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인 ‘Sustainable Winegrowing New Zealand (SWNZ)’ 인증을 받았다. 리틀뷰티 소비뇽 블랑은 바디가 가벼우면서도 과일향과 미네랄한 느낌이 균형잡혀 있어 뉴질랜드 와인의 대표적인 특징을 잘 나타내는 와인 중 하나이다. 또한,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식사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말보로 지역의 다른 소비뇽 블랑보다 여성스럽고 섬세하다. 반짝이는 초록빛이 감도는 연노란색에구아바, 자몽과 같은 강렬한 열대과일의 향이 퍼지고 뒤이어 허니듀 멜론, 레몬그래스, 바질의 산뜻하고 청량한 느낌이 입안 가득 전해진다. 산뜩한 산도와 고급스러운 미네랄 터치가 훌륭한밸런스를 이룬다. 훈제연어, 갑각류 요리, 샐러드와 좋은 조합을 이룬다.

한국의 화이트 와인 애호가의 새로운 트렌드 리슬링

한국에서 리슬링 와인은 최근 새로운 화이트와인의 트렌드로 떠오르고있다.
첫째, 리슬링 와인은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가벼운 맛이 특징이다. 이러한 맛은 많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며, 특히 여성들이 많이 마시는 와인 중 하나이다. 둘째, 리슬링 와인은 다양한 스타일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생산 국가인 독일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미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셋째, 리슬링 와인은 다양한 가격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독일 리슬링 와인의 경우, 고급스러운 스타일이 많은데, 이러한 와인들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호주와 미국에서는 비교적 낮은 가격대의 리슬링 와인도 많이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여주고, 성장 가능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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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베어 클레어 밸리 리슬링(ROCKBARE CLARE VALLEY RIESLING)은 뉴질랜드의 와인 브랜드로 미국의 잭슨 패밀리와인과 호주 최고의 와인그룹 조발 그룹이 만나 남 호주 최고의 와인생산을목표로 탄생한 브랜드로 와이너리 이름은 거친 바위가 해안을 따라 위치했던 포도밭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고 한다. 락베어 클레어밸리 리슬링 와인은 산미가 적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과일의 당도와 산도가 균형있게 조화되어 있어 마시기에 상쾌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이 와인은 해산물이나 샐러드와 같은 가벼운 음식과 잘 어울리며, 디저트와 함께 마셔도 좋다. 락베어 클레어밸리 리슬링 와인은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고품질 와인으로, 와인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경험하고자 하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추천한다.

한국에서 화이트 와인의 인기를 꾸준히 견인해 온 샤르도네

한국 와인시장에서 화이트 와인의 유행을 이끌어왔던 품종은 샤르도네이다. 2021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제한적인 활동으로 인해 샤르도네 와인의 판매량도 전체적인 수입 와인 대비 감소했으나, 여전히 인기 있는 와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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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달 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KENDALL JACKSON VINTNER`S RESERVE CHARDONNAY)는 캘리포니아 고품질 와인의 대명사로 창업자인 제시 잭슨이 1980년대 초 선보인 와인으로 ‘와인 명가’ 캔달 잭슨을 알린 베스트 셀링 와인이다. The people지에서 오바마의 와인으로 소개 1982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미국의 ‘No.1 selling 샤르도네’, ‘오바마의 와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캔달잭슨 와이너리는 오랫동안 와인 제조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어서, 그만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이 와인은 밝은 노란색을 띄며, 향은 매우 진한 사과, 배, 자몽, 바닐라등의 풍미가 느껴진다. 특히, 파스타, 해산물, 닭고기 요리와 잘 어울린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맥스 샤르도네(MAX CHARDONNAY)를 생산하는 에라주리즈 와이너리는 프리미엄 칠레 와인의 개척자이자, 세계적으로 칠레 와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베를린 테이스팅’의 주역 와인 명가. 4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각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 칠레의 케네디家로 불린다. 가격대가 2만원대 임을 감안해도 James Suckling 2015 92P , James
Suckling 2017 92P , Robert Parker 2017 91P 등 9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였다는 점은 이 와인이 프리미엄 와인 베이스라는 점을 잘 알려준다. 산뜻한 감귤류 파인애플, 파파야 같은 풍부한 열대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다. 족발, 훈제오리 / 훈제닭요리, 생선 요리, 해산물 요리, 크리미 치즈 베이스 파스타 샐러드 등과 잘 어울린다.

변원규 아영FBC 홍보팀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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