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래 만드는 데 일조할 것”
“밝은 미래 만드는 데 일조할 것”
  • 이훈 기자
  • 승인 2024.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박병주 범양전력 대표

 

2020년부터 2023년까지…산업재해율 0%
신뢰경영 바탕으로 믿음 쌓아 올려…솔선수범 삶 실천

박병주 범양전력 대표<사진>는 35년간의 현장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신기술 적용 등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우수한 기술 개발을 적극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기공사를 시공하는 동안 한 번의 안전사고 없이 산업 무재해로 회사를 운영한 것에 대해 어떤 성과보다 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범양전력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약 100억원의 공사 실적을 올리면서도 산업재해율 0%를 기록했다. 박 대표는 항상 가장 앞서 현장을 살피며 재해로부터 사전 위험 요소 제거는 물론 근로자들이 시공 현장에서 잠재된 위험 요소를 스스로 찾아낼 수 있게 주의력 향상 훈련을 지속해서 시행했다. 이와 함께 안전 시공을 위한 철저한 교육 시행, 완벽한 시설 설치로 산업재해 없는 시공 현장을 만들어 전기안전 시공 정착에 기여하는 등 거의 모든 방면의 전력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이사로 선임돼 안전불감증으로 시공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실 공사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고자 경기도회 화성·오산·수원·안산 경영자 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 재해예방기술지도와 안전에 관련된 협의에 매진하는 등 업계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품질의 향상과 고객 만족을 위한 능동적 사고와 책임 있는 시공이라는 회사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신뢰를 최우선으로 쌓아가며 기업을 이끌어왔습니다.”

박 대표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정신 실천과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전기인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회사가 위치한 화성시 송산면, 서신면 관내의 독거노인들에게 생활지원금 전달과 함께 전기시설물 점검·보수와 김장 봉사를 해오고 있다. 2021년부터는 화성서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탈북민을 위한 생활비 및 마스크 지원, 사랑의 쌀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2014년에는 경기 수원공업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우수한 전기인력 양성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장학재단에 장학기금도 후원했다.

“작은 촛불이 어둠을 밝히듯이 하나의 선행이 험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는 셰익스피어의 말처럼 전기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봉사활동, 인력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면 전기라는 매개체로 인해 우리 사회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박 대표는 맞춤형 교육과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교도소 모범 재소자 간 1사 1인 약정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구상하고 있다.

솔선수범(率先垂範)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박 대표는 전기공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후배 양성에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전기인으로 거듭날 것을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해주는 직원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믿음을 차곡차곡 쌓아오다 보니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기산업계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싶습니다.”

이훈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